역사 골든벨 가족 참여 프로그램 및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

 

전남 순천 소재 호남호국기념관 전경.호남호국기념관 제공

전남 순천 소재 호남호국기념관은 3·1절 행사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삼일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당일 관람객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여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영웅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여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울려라 삼일절, 역사 골든벨 가족 참여 프로그램, 독립군 의복체험, 미니 태극기 및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등 독립운동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호남호국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관람객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순회전도 마련된다. 3·1절을 기념해 3·1운동 당시 사용하였던 태극기 목판 등 태극기 23종을 소개하는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으로 1층 로비에서 이달 27일부터 내달 3월 10일까지 전시한다.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이번 삼일절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순국선열들의 3·1운동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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