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다양한 개방·활용 지원 인정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경./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관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aT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대국민 수요데이터 신규 개방과 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우수 품질 인증 획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하는 노력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aT는 이번 평가에서 93.05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63.1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데이터 개방 품질 지표에서 97.09점을 기록하며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앞장섰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농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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