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곳 중 현재 16곳 후보 추천 완료
여수을, 담양·함평·영광·장성 조만간 확정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4·10 총선 광주·전남지역 18개 선거구 중 16개 선거구에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2차 경선 결선 결과 등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광주에서 김윤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서구을), 김정명 국민의힘 광주시당 부위원장(북구갑), 양종아 전 광주MBC 아나운서(북구을) 등 3명을 단수추천했다.

전남에서는 윤선웅 전 목포시 당협위원장(목포), 김종운 전 나주시의회 의장(나주·화순), 곽봉근 전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고문(해남·완도·진도), 황두남 전 신안군의회 의원(영암·무안·신안), 김형주 전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고흥·보성·장흥·강진) 등 5명이 단수추천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호남 지역 28개 선거구 중에 26개 선거구에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며 “여수을, 담양·함평·영광·장성도 조만간 후보자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공관위는 지역주의 극복 및 국민 화합을 위해 전국의 지역구 후보를 모두 공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