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자기 체험’은 도자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점토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촉감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 어린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체험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로 5개 종류가 마련됐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도자기 공방에서 현장 접수로 운영하며 체험료는 8천원부터 1만원으로 다른 기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은 4주 동안 건조와 전기가마에 굽는 과정을 통해 완성품으로 만들어진다.

완성품 반출은 직접 박물관으로 방문하거나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학교 및 기관들 대상으로 단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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