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등 인체 오감 활용 프로그램 등

 

해양문화치유센터 프로그램 시청각동-미디어 아트 체험.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치유센터가 다음날부터 19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변 노르딕워킹과 시청각(미디어 아트), 후각(비누·캔들 만들기), 촉각(조개 모빌·자개 약통 만들기), 미각(유자 마들렌, 해초 롤 만들기) 등 인체 오감을 활용한 해양문화 치유로 구성됐다.

운영은 해양치유센터 휴관 기간 중 화, 목, 토요일 주 3회이며, 해양기후는 1시부터 해양문화는 2시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용 요금은 이벤트 기간 대인(만 12세 이상) 1만 원, 소인 6천원이다.

신청은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이용일 전날 오후 4시까지 해야 한다.

해양치유센터 옆동에 위치한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는 2018년부터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해양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치유 1번지, 치유의 섬 완도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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