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독재 종식 맨 앞에서 싸우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뉴시스

조국혁신당은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창당대회를 열어 조국 인재영입위원장을 대표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도당이 발족된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전남,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3천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조국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불은 가장 뜨거울 때 파란색이 된다”며 “우리가 가장 뜨거운 파란불이 되어 검찰 독재정권을 태워버리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국혁신당은 윤석열의 강, 검찰독재의 강을 건너갈 때 쓸 수 있는 성능좋은 수륙양용차”라며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해 맨 앞에 서서, 마지막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에서 1:1 심판 구도를 만들어내고, 생각에 차이가 있더라도 연대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국 대표는 정책위의장으로 서왕진 전 서울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조국혁신당은 4일 인재 영입인사 2호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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