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가 민관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구례소방서 제공

전남 구례소방서는 최근 구례군청·지리산 스카이런 관계자와 함께 사고대비 민관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인 구례소방서와 구례군청, 업체 관계자가 상호 협력해 안전하게 상황을 종료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합동 훈련에서도 짚라인 업체(스카이런)에서 보유중인 구조장비인 SS1과 밀란2.0 등 케이블 구조장비를 숙달한 바 있다.

이번 합동 훈련에선 소방서에서 보유 중인 장비를 활용해 구조대원이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하는 기법인 로프엑세스 기법을 통해 안전하게 인명 구조하는 방법을 익혔다.

박상진 구례소방서장은 “구례군, 업체 관계자와 상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구조기법 향상 및 수준유지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낙식 기자 cn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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