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시상금 5천만원 수상

 

전남 무안군이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61.2%를 달성했고, 전년 대비 징수율이 7.57% 증가해 각 평가 항목의 총점이 92점으로 전남 1위를 달성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 및 독촉장(체납장) 발송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최대한 유도했다”면서 “납세 태만 등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부동산, 예금 등)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 추진한 결과이며, 전남 22개 시·군 종합 1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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