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상반기 예술강좌 운영
판소리·전통음식·민화 등 13개 강좌

 

전통문화관 2024 상반기 예술강좌 홍보물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4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과목은 수강생의 수련도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 기량과 기호에 따라 판소리반과 민요반 등으로 구성된다.

강좌는 오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1차례씩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4강좌(심청가·춘향가·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3강좌(청소년&성인) ▲전통음식 2강좌(보글보글 국·탕·전골&조선왕조 궁중음식)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등 총 13개 강좌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초급반 박미정(〃판소리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청소년 가야금병창 문명자(〃가야금병창 보유자), 이영애(〃가야금병창 보유자) ▲성인반 황승옥(〃가야금병창 보유자) ▲전통음식 최영자(〃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이애섭(〃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탱화 송광무(〃탱화장 보유자) ▲장구만들기 이복수(〃악기장 보유자) ▲민화 이성임(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6일까지며 강좌당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전통문화관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강좌 운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전통문화예술의 정취를 배울 수 있는 기획 제공을 위해 마련된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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