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 전 분야 12일까지 접수
성평등·여성주의·가족 기획 우대

 

지난해 진행된 제6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선정작 전시 모습.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제7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은 여성주의와 성평등 인식 확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작가와 기획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팀을 선발해 독창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회화·조각·설치·영상·디자인 등 시각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1천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허스토리상(1팀) 수상자에게는 상금 600만원을, 최우수상(1팀)은 상금 500만원, 우수상(1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지난해 진행된 제6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 선정작 전시 전경

특히 성평등·여성주의·가족 관련 기획을 우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공간을 무상 지원하며 온라인 전시를 위한 영상 촬영 등도 혜택으로 주어진다.

최종 선정팀은 3월 말께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팀의 전시는 오는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차례로 광주여성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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