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금파공업고등학교, 청소년 보훈봉사활동 정례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은 4일 군 특성화 학교인 금파공업고등학교(교장 이광중)와 청소년 보훈봉사활동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성일 광주보훈청장과 이광중 금파공고 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학교에서 보훈문화활동 및 교육을 장려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보훈 프로그램 ▲청소년의 보훈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학교 보훈문화 진흥 등 다양한 보훈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 추진하게 된다.

하성일 광주보훈청장은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에서부터 청소년들이 애국의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 보훈’, ‘문화로서 보훈’으로 자연스럽게 체화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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