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표 고품격 신문 만들 터”

 

김선남 남도일보 부회장이 4일 오전 조촐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남도일보 김선남 부회장 취임식이 4일 오전 남도일보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준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오치남 주필, 김우관 편집국장 등 간부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통신의 혁명적인 발달로 종이신문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언론환경이지만 지역신문이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전직원이 인화단결로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을 대표하는 고품격의 지역신문을 만들고 전직원이 그 어디에서나 자부심을 느끼면서 떳떳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전남일보 판매·사업국장, 광주매일신문 광고이사, 무등일보 상무이사, 광남일보 대표이사 사장·부회장, 전남매일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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