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쌀전업농, 지역사회 따뜻함 더해

 

전남 장성군 농업인단체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와 (사)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는 최근 쌀 2천350㎏을 장성군에 기부해 지역사회 따뜻함 더했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 농업인단체들이 이웃을 위해 쌀 2천350㎏(7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사회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장성군군에 따르면 최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제21·22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에서 쌀 1천150㎏을 군에 기부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는 농업의 발전과 가치 창조,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합회다.

(사)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도 최근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천200㎏을 군에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는 쌀값 안정과 농민 간 유대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단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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