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보성농업협동조합은 지난 4일 쌀 가공산업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농기원 제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보성농업협동조합은 쌀 가공산업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쌀 가공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양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에서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쌀 가공공장 활성화 및 가공제품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발굴과 그 밖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은 “농업기술원의 도움으로 전년도에 완공한 웅치올벼쌀 가공공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제품 개발과 수출 확대 등으로 보성지역 쌀 재배 농업인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성농협도 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보성농협과 협력해 보성에서 추진하는 올벼쌀 가공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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