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공직자의 음주ㆍ숙취운전의 경각심 고취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공직자의 음주ㆍ숙취운전의 경각심 고취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장 및 각 과장, 계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이 직접 음주운전 결의문을 낭독 후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해경은 지난 2월부터 지휘관 특별교육, 부서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무교육 재정립, 음주운전 제로화를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이영호 완도해경 서장의 의지로 추진됐다.

이영호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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