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인문대 2호관./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가 인문대 2호관을 전면 개축한다.

전남대 인문대학은 6일 오후 2시 인문대 1호관 앞에서 착공식을 갖고, 지난 1978년 완공된 이래 46년간 인문학을 꽃피웠던 2호관의 개축에 들어간다.

인문대 2호관은 옛 문리대에서 출발해 인문사회과학대학, 1987년 이후에는 인문대학 연구동으로 쓰여온 명실상부한 인문학 연구의 산실이다.

그러나 오랜 역사만큼 시설이 노후화해,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연구 환경을 위해 개축을 결정했다.

착공식에는 정성택 총장과 이성원 학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총동창회 임원, 인문대 구성원이 참여해 인문대의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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