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비 부담 경감 위해

 

전남 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월야농협APC에서 NH농기계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월야농협 제공

전남 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월야농협APC에서 NH농기계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6일 월야농협에 따르면 NH농기계 이동수리센터운영은 농업인 조합원의 농기계 수리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수리비 과다 지출로인한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수리센터는 정비인력 9명과 운반차량2대, 정비차량 2대를 투입해 농협물류 중부자재유통센터와 월야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정비는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각종 장비들의 오일교환 및 소모품 교체 등 경정비와 전체적인 점검들을 실시했으며, 공임비는 무상으로 진행하고 조합원은 오일 등 부품비만 지급했다.

정상진 월야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농기계수리에 대한 비용의 부담과 타지역으로 수리를 하러가는 불편이 많았다는 조합원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농기게수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영농비 절감과 불편해소에 관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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