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업무평가 실적 우수

 

선규성 나주세무서장

전남 나주세무서(서장 선규성)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6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나주세무서는 열악한 농촌지역 세정환경 속에서도 선규성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섬기는 세정을 추진해 2023년 조직성과평가 등 각종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나주세무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을 위해 납세자별 맞춤형 사전안내 및 신고접수창구를 구분 운영하는 등 납세자 신뢰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성실신고 지원, 근로·자녀장려금, 기관장 주도 현장소통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장려금 신청안내 등 신청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였다. 장려금 적기 지원, 부적격 수급 방지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에 따라 나주서는 근로장려금의 선제적 신청 안내 등으로 신청비율 96%를 달성,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불공정 탈세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로 대응했다. 고소득 자영업자의 현장정보 및 과세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조사자로 선정하는 한편, 대기업·대자산가의 변칙적인 탈세는 끝까지 추적했다. 조세포탈·체납면탈을 목적으로 한 명의위장사업자, 자료상·무자료 거래 등 세법질서 침해사범도 엄단했다.

선규성 세무서장은 “이번 표창은 모든 직원들이 공정한 세정집행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편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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