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목포해양대 제공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신입생 등록률 1위(99.7%)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해양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입시 여건 속에서도 이번에 등록률 99.7%를 달성함으로써 해양특성화 직업교육 중심 대학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전국 국공립대학 취업률 1위(85.4%, 2022년 기준)를 수년째 공고히 유지하고 있는 목포해양대는 최근 해양스포츠·레저융합학과 신설로 레저·스포츠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첨단해양모빌리티학과를 신설, 첨단 조선기술과 해기 지식의 조화를 통해 미래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 배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교육 수요에 맞춘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광철 목포해양대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매년 수험생이 감소하는 어려운 입학상황에서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정원 내 신입생 등록률 1위를 이뤄낸 것은 우리 대학의 경쟁력이 반영된 훌륭한 성과로 해석하고 있다”며,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적극적인 교육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을 통해 목포해양대를 선택한 입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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