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전경./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조선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100여 개의 대학 중에서 12개 시범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돼, 연차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하고 본 사업에 선정됐다.

조선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작년 사업비보다 2억 원이 증액된 총 9억2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2학년(저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탐색에 필요한 잡케어 AI 직업탐색과 직업 포트폴리오의 작성을 지원하는 ‘빌드업 프로젝트’와 3~4학년(고학년)을 대상으로 잡케어 AI 취업역량진단과 취업 스킬,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및 개인별취업활동계획(IAP) 수립을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김춘성 총장은 “작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사업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만큼 2024년 본 사업에서도 보다 충실하고 효과적인 재학생 조기진로설정과 고학년의 취업활동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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