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접수

 

지난해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융복합부문 대상을 받은 대나무 도장.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생활 속의 제품을 새롭게 디자인한 대나무공예품을 주제로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분야로 나눠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공예대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주재료가 대나무가 아닌 공예품 ▲이미 전시 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선 이상 입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 ▲미완성 또는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는 내달 19~23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한국대나무박물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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