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지역 모임 단체 모집
6곳 선발…맞춤형 교육 등 지원

 

마을미디어교육 사진/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가 지역민의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4 방방곡곡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참여단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은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지역마을 활동 단체(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속적인 미디어 활동에 대한 의지가 높으며, 후속 사업 운영 역량이 우수한 단체 6곳을 선발한다.

사업 선정 단체에게는 마을미디어를 위한 컨설팅과 맞춤형 미디어교육 등 10차례 내외의 전문강사가 파견되며,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제작 실습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터넷 플랫폼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광주센터는 지난해에도 마을 공동체를 위한 콘텐츠 창작 교육을 통해 마을 뉴스 제작과 완성된 결과물을 지역 방송사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수료작 2편이 마을공동체 영상기록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내가 사는 동네의 소식을 가장 잘 아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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