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사업 위한 권역별 협력 당부

 

백산 이장훈 광주전남교구장이 4대1회 교화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지역 내 교당과 기관 20곳 순회를 마쳤다. 사진은 부임 교무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제공

백산 이장훈 광주전남교구장이 지역 내 교당과 기관 20곳을 순방했다.

7일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에 따르면 이장훈 교구장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동순천교당을 시작으로 광주동서부지구 교당, 목포지구 불목교당 등 신임 교무들이 부임한 교당과 기관을 둘러봤다.

순방한 교당은 농성교당을 비롯해 남광주, 풍암, 수완, 북광주, 중흥, 산수, 동순천, 광양, 고흥, 소록, 보성, 장흥, 불목, 곡성 15곳이며 기관으로는 첨단원광실버홈, 담양원광노인센터, 창평성덕노인전문요양원, 완도청소년수련원, 청해진다원 등 5곳이다.

백산 이장훈 교구장과 지구장들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교당의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신임 교무들의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타원 남근옥 교무는 완도 불목교당에서 매년 진행되는 깰터음악회 계획을 보고하며 “새로 부임해서 아직 낯설지만 교도님들의 환영해 주셔서 기쁘다. 이번 깰터음악회는 우리의 보은사상과 ‘효’ 사상을 주제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교화를 해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각 교당은 4대1회를 맞이하며 신임 교무의 부임에 따라 새로운 계획으로 한해 교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광주전남교구 백산 이장훈 교구장을 비롯해 구산 구동명 목포지구장, 보타원 이순주 광주동부지구장, 자산 조인서 광주서부지구장은 교당기관 순방을 통해 교화사업을 위한 권역별 협력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화를 당부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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