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전남도의원
3선 보성군의원·의장 출신
자타공인 ‘풀뿌리 정치인’
‘현장중심’ 의정활동 주력
지역현안 해결사 역할 ‘톡톡’

제12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재철(더불어민주당ㆍ보성1) 의원
제12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재철(더불어민주당ㆍ보성1) 의원

“200만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일 제12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재철(더불어민주당ㆍ보성1) 의원의 당찬 포부다. 김 의원은 3선 보성군의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도의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보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대표 정치인으로서 중량감도 키웠다. 훌륭한 인품과 성품을 가진 자타공인 ‘풀뿌리 정치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도의회에 입성해서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 의원이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4일 김 의원은 보성군 봇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아동복지기관 발전기금 조성 후원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남지부(지부장 문철호)가 주최한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후원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아동복지기관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일일 찻집도 운영됐다.

김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초선 도의원답지 않은 활발한 의정활동 성과도 두드러진다.

그는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조례안 ▲전남도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조례안 ▲전남도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안 ▲전남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 ▲댐 건설ㆍ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조사 촉구 건의안 ▲골프장 농약 사용량 및 잔류농약 허용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 등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소멸까지를 위협하는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온라인에서 ‘인싸(인사이더)’반열에도 올랐다.

그가 출연한 도의회의 ‘띄어쓰기의 중요성’ 챌린지 숏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도의회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된 이 영상은 도민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언어유희로 코믹하게 풀어낸 짧은 영상이다. 재치 있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총 조회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민들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더욱 성숙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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