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2위 1명·3위 3명, 단체전 2위 입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2위 1명, 3위 3명, 5인조 단체전 2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광산구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2위 1명, 3위 3명, 5인조 단체전 2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정현지 선수(-49㎏)가 개인전 2위, 강현주 선수(-46㎏), 황지원 선수(-57㎏), 박시현 선수(-73㎏)가 각각 개인전 3위에 올랐으며, 5인조 단체전은 2위를 기록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개개인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2월 창단한 광산구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현재 8명(감독 1, 코치 1, 선수 6)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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