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챗GPT 체험 중심 교육 큰 호응, 교육행정 업무 혁신 활용

 

광주광역시교육청이 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직원 대상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직원 대상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하는 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에 맞춰 마련됐고, 공직자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가하고자 했다.

강의는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김준하 원장을 초빙해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그리고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AI의 중요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AI 핵심인 MoT 기술과 챗GPT를 활용해 직원들에게 실제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직접 보여 주며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준하 원장은 “챗GPT를 잘 활용하려면 질문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교육청에서도 민원 응답뿐만 아니라 정책기획 제안 등에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챗GPT, 생성형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정책 방향 및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정혁신에 대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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