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관내 우범지역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우산자율방범대 제공

광주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관내 우범지역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활동은 야간시간대 범죄취약 지역인 근린공원과 전남대학교 후문 원룸촌 밀집지역, 말바우시장 상가 등 우범지역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과 무등도서관 주변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등 범죄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우산지구대 손병룡 4팀장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했다.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해부터 1주일에 3번씩 연중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병룡 4팀장은 “더 안전한 우산동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관내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순찰 등 협력치안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조점순 우산자율방범대장은 “지구대와 합동 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도 안전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없는 우산동을 만든다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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