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까지 접수…우수 제안자에 시상금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군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발굴·건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함평군은 주민생활과 기업·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4년 함평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생활, 경제, 기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단순 민원성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에서 제안 채택이 확인된 건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군민과 지역 내 소재 기업 및 단체,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예산실 법무팀으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관련 평가지표에 따른 규제개혁TF, 규제개혁위원회의 1·2차 심사를 거쳐 7월중 최종 발표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30만 원(2명), 장려 10만 원(7명)의 상장 및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생활 속에서 직접 보고 느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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