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정 -63㎏급 은메달
신채원·양서우 각각 ‘동’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청 유도팀.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순천시청 유도팀이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정, 신채원, 박다솔, 신지영, 양서우로 구성된 순천시청 유도팀은 최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만정원컵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5전 3승제)에서 첫 상대인 성동구청을 신채원이 지도승, 신지영이 한판승, 양서우가 지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어 부산 북구청을 상대로 신지영 기권승 외 전부 무승부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충북도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고, 고창군청에 김지정이 한판승, 신채원이 기권승, 신지영이 기권승,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63㎏급에 출전한 김지정이 은메달을, 신채원(-63㎏급)과 양서우(-52㎏급)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양호 순천시청 감독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과 순천시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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