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숲속의 전남은 최근 산림청과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숲속의 전남 제공

(사)숲속의 전남은 최근 산림청과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금영 이사장, 박성규 부이사장, 박영수 전남선도임업인 회장, 이국섭 곡성군 산림조합장, 윤병선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활동을 지방자치단체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합의됐다.

이를 위해 전남의 대표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 산림복지서비스 및 산림문화 증진사업,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숲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 등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여 매년 산림청 표창을 하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남도에서 활동하는 숲속의 전남 법인 회원 344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가치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데 관할 서부관리청 등과 적극적으로 숲속의 전남을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숲속의 전남은 전남 지역을 매력있는 숲으로 가꾸고 소득을 창출하는 소득숲을 조성하며 숲의 보전과 활용에 주력하고 있는 민간주도 비영리단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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