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을, 서구을, 북구을
담양·함평·영광·장성도 공천

 

지난 2월 1일 개혁신당 지도부가 전남 순천의 한 제과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추구하는 개혁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양향자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 천하람 최고위원. /뉴시스

개혁신당은 이번 4·10 총선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 등을 추가로 공천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2차 공천 심사 결과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이 경북 제외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며 이 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2차 공천자는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이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해당 지역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공천됐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는 곽진오 전 동북아연구재단 독도연구소장을 공천했다.

광주 선거구에는 동남을에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북구을에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서구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을 공천했다.

2차 심사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이 각각 경기 화성을과 화성정에,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 종로에 공천을 받았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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