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11일 민생 20호 공약으로 ‘한국판 촐페라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화순 폐광지역을 폐광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고 근대문화유산·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화순군과 함께 화순탄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앞장서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국비 870억원이 반영 예정인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를 통해 화순군은 복합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단지 구축에 총 5천643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예타 조사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말 2024년 국비 확보 과정에서 ‘폐광 갱도 활용전략 수립용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갱도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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