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수출 적극 지원”

 

김종덕(오른쪽 첫번째) 광주본부세관장이 (주)쿠키아 생산공장을 방문해 두부과자 제조공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본부세관 제공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11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두부과자 제조업체 ㈜쿠키아를 방문해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쿠키아(대표 김명신)는 지역 영농조합법인이 공급하는 두부를 원재료로 사용해 두부과자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여수시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두부과자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중소기업경영인 최우수상’ 수상, 2018년 두부과자 제조방법 특허 등록, 2019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에 이어 2021년 미국 아마존 입점까지 성공했다.

김 세관장은 지난해 6월 준공된 쿠키아 신사옥에서 스마트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임원진과 수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김명신 쿠키아 대표는 “광주본부세관의 든든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면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수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이겨낸 쿠키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K-Food가 탄탄한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수출 준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까지 두터운 기업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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