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시민기자단 활동 시작
12월 말까지 문화소식 전달

 

광주예술의전당 2기 시민기자단

광주예술의전당 2기 시민기자단이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민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광주예술의전당 공식 온라인 채널에 다양한 공연 정보와 문화소식을 전달하는 알림이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2기 시민기자단은 학생·주부·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다재다능한 실력자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시민기자 김윤서(29·도슨트)씨는 “광주예술의전당 문화예술공연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동시에 공연의 가치와 울림을 양질의 콘텐츠에 담아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시민기자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소정의 원고료와 공연 관람 기회, 우수 기사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은 “광주예술의전당이 활성화 되기 위해선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광주예술의전당의 발전과 함께 시민기자단 역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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