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쓰레기 수거·환경 정비

 

보성군 해안가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수거 작업.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오는 15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에서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성군 604개 전 마을에서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안길, 공한지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청소하는 등 청결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과 함께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해 깨끗한 보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대청소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하기, 내 집 앞 스스로 청소하기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