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소 등 화재 안전조사

 

고흥소방서가 오는 26일까지 고흥군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고흥소방서 제공

전남 고흥소방서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26일까지 고흥군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사전 투표소(16개소), 본 투표소(17개소), 개표소(1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이다.

아울러 오는 4월 9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ㆍ개표소 주변 유동 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서승호 고흥소방서장은 “투ㆍ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한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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