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종합 훈련 탑 활용 전술 펼쳐

 

영광소방서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소방 종합 훈련 탑’을 이번 소방전술훈련평가에 활용해 화재진압전술 4인조법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영광소방서 제공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팀별·개인별 전술 및 각종 상황대응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반기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관서별 부지 및 시설의 특성에 따라 특정 훈련의 제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영광소방서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소방 종합 훈련 탑’을 이번 소방전술훈련평가에 활용해 화재진압전술 4인조법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훈련평가를 실시했다.

더불어 영광소방서 현장대원들은 매년 개최되는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와 평상시 대원 개인의 안전, 더 나아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대원이 흘리는 구슬땀이 곧 군민의 안전한 삶으로 이어진다”며 “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은 훈련같이 매사에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