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누리집서 신청 접수
亞 문화예술 자료 활용 연구

 

지난해 진행된 ‘ACC 아카이브 연구모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예술 자료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할 팀을 찾는다.

ACC는 오는 29일까지 ‘ACC 아카이브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참가팀을 모집, 총 3팀을 선발한다.

연구모임은 ACC 소장 아카이브에 관심 있는 작가나 기획자, 활동가, 연구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팀은 2인에서 10인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연구주제는 ACC가 소장한 아카이브 전문주제 컬렉션에서 선정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오는 12월까지 ACC 특별열람실을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연구관련 아카이브 자료 열람과 전문가 자문, 세미나, 우수 연구 선정 자료집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ACC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카이브 연구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문화예술 연구자와 작가, 기획자,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7개팀 30여 명이 참여해 아카이브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공개 세미나와 칼럼 등을 통해 성과를 공개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아시아 문화예술을 연구하고 창작하는 문화예술인과 연구자를 위해 소장 아카이브 열람, 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ACC 소장 자료에 관해 함께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이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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