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 박지원
여수갑 현역 주철현 승리
여수을 조계원…현역 김회재 고배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vs 김태성 결선 투표
나주·화순, 신정훈 vs 손금주 결선 투표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여수갑 현역 주철현 승리
▶여수을 조계원…현역 김회재 고배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vs 김태성 결선 투표
▶나주·화순, 신정훈 vs 손금주 결선 투표
전남 10개 선거구 중 7개 결과 공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vs 권향엽

앞서 전남 4개 선거구 본선행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현역)
▶목포 김원이(현역)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손훈모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본선행이 13일 확정됐다. 이로써 박 전 국정원장은 5선에 도전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55분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전략선거구 경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전남 해남·완도·진도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을 제치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전남 진도가 고향인 박 전 원장은 2008년 18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전남 목포에서 내리 3선을 지낸 바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렸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지난 6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정치에서는 야무진 국회의원으로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세워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 전 원장은 “해남 완도 진도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 지역 발전과 총선 승리,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며 “해남은 솔라시도 기업도시·탄소중립 선도 특구로, 완도는 국제해양 치유 관광 및 바이오산업 특구로, 진도는 전통문화 예술 특구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도비를 확보하고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해남·완도·진도 KTX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