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익활동가 맞춤형 성장지원 협약식./광주NGO지원센터 제공

광주NGO지원센터는 지난 6일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18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활동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이하 사업)’ 협약식을 갖고 공익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센터가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민사회의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주여성민우회, 광주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광주지부 등 18개 단체를 선정,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월례회의·통합직무교육·워크숍 등 공익활동가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직무능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원 센터 사업팀장은 “이 사업은 시민사회단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동가들의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과정에 필요한 직무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활동가들이 업무 역량 강화 못지않게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하는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5~20여 개 단체 활동가 총 103명에게 활동가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사회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및 시민의 가치를 모아 공익활동에 대한 역량과 자원을 나누고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 사회의 기대와 호평을 받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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