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시상식./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40개 그룹 중 전남 12개 농축협이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하여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농협은 ▲광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담양 창평농협(조합장 박태식) ▲보성 보성축협(조합장 이춘항)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영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영암 신북농협 (조합장 이기우) ▲영암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 ▲영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완도 노화농협(조합장 김중량) ▲장흥 관산농협(조합장 오형주) ▲화순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이며 12개 사무소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인 실익용 차량 1대(2천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탁 본부장은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지도,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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