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시군 대상…세계관광문화대전과 연계해 홍보 극대화
지난해, 110개 업체 및 캠핑 700개팀 등 총 3만 7천여명 참여

 

지난해 해남 화원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최신 트렌드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시군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공모한다.

오는 10월 열릴 캠핑관광 박람회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도는 공모에서 행사 계획,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 평가를 거친 뒤 4월 현장 평가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인플루언서가 모여 전남도 관광영상 콘테스트 및 토크 콘서트,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캠핑관광 박람회를 통해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이 새로운 관광모델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 2회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엔 110개 업체와 캠핑 700개팀 등 총 3만 7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양준호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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