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고비산 행사장 내 작품
오는 4월 5~6일 이틀간 진행

 

담양 고비산 촬영대회 포스터.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촬영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내달 4월 5일 오후 4시와 6일 오후 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은 고비산 산벚꽃을 촬영한 작품을 현장에서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100만원 ▲은상(2점) 50만원 ▲동상(3점) 30만원 ▲가작(5점) 20만원 ▲장려상(5점) 10만원 ▲특별상(32점)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5월11~15) 기간 죽녹원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