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사업자 선정·국고보조금 예산 신청 등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영광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영광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김정섭 위원장(부군수)를 비롯한 수산조정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산조정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통해 ▲해양분야 ▲수산분야 ▲어업·어촌분야 등 19종 사업 37억 원 규모의 2024년도 해양수산사업자를 선정했다. 또 친환경소재 수산물포장재 지원 등 신규사업 4종을 포함한 22종 사업 9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국고보조금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과 2024년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토대로 2024년 해양수산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2025년 국고보조금 해양수산사업 예산을 전남도를 통해 해수부로 신청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해양수산사업들은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업인들이 해양수산 사업 신청기간 및 모집공고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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