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전남 나주·화순 지역 결선 투표 결과 현역 신정훈 국회의원이 기존 지역구 본선행을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7시 43분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결선 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나주·화순에서 재선의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과의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신 의원은 3선 고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신 의원과 손 전 의원은 20대 총선부터 세 번째 리턴매치 펼쳤다.

나주 출신인 신 의원은 인성고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민선 3·4기 나주시장, 대통령비서실 농업비서관실 농어업비서관을 역임했으며, 더벌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21대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신 의원은 국민의힘 김종운 전 나주·화순 당협위원장, 진보당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 등과 본선에서 대결하게 된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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