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전·현직 대학교수들은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로운미래 제공.

광주·전남 지역 전·현직 대학교수들은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이 사상 유례없는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공천 과정에 여야는 너나 할 것 없이 원칙과 도덕, 심지어는 최소한의 정치적 양심마저 외면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몰염치하고 무능하며 무책임하기만 한 기존 양당에 탄식만 해오던 저희는 한국 정치의 못된 관습을 깨고자 용감하게 정치적 광야로 뛰쳐나온 이낙연 대표와 새로운미래를 눈여겨 봐왔다”며 “짧은 시간 내에 구성원 정강 정책 등에서 약동하는 젊음과 앞날에 대한 신뢰 등을 충분히 보여준 새로운미래를 대한민국의 정치적 미래로 주저없이 선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낙연 후보처럼 일 잘하고 깨끗한 정치인들이 지역을 대표하길 바란다”면서 “광주와 전남이 더이상 특정 정당의 ‘선거 노예’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학실(동신대), 양지훈·탁인석(이상 광주대), 김농오(목포대), 이병용(동강대), 최선희(전남대 대학원), 나경연(목포해양대), 안영신(나주대) 교수 등 직접표시 참여교수단 90명, 전화문자 참여교수단 146명 등 총 23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