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구 1석 목표

 

진보당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윤민호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심판의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진보당은 광주 북구을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하고 윤민호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김주업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1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는 안된다’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함에 부응하고자 윤석열과 제대로 맞설 최강의 적임자로 윤민호 북구을 후보를 ‘전략선거구’로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광주시민들의 힘으로 광주 8개 지역구 중 딱 1명, 진보당 윤민호를 당선시켜 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지난 11일 호남시도당 회의와 12일 광주 선거대책본부장 합동회의를 통해 윤민호 후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에서 지역구 1석 당선을 목표로 삼은 것이다.

윤민호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광주시민들을 만나보니 광주시민들의 가장 절절한 요구는 윤석열 심판이었다. 진보당 윤민호가 시민들의 절절한 요구를 실현하는 윤석열 심판의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고 포부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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