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2시간40분05초 기록

 

여수시청 육상팀 김은미가 2024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심귀철 코치, 김은미 선수, 김세옥 선수. /전남육상연맹 제공

여수시청 육상팀 김은미가 ‘2024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7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0개국 141명의 엘리트 선수와 3만8천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국내 엘리트 부문에 참가한 김은미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서울숲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 40분 05초의 기록으로 통과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시간 28분 59초를 기록한 임예진(충주시청)이, 2위는 2시간 36분 24초의 최경선(제천시정)이 차지했다.

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김은미 선수에게 고맙다”며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올해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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