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3천900만원 증액 1억2천200만원

 

풋살 생활체육동호회.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1억2천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는 종목별 자치구 지역 리그 정착화, 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동호인 증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다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계적인 리그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리그 운영은 지난해 보다 3천900만 원 추가확보 된 예산을 활용,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시체육회는 설명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광주가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많은 동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 선정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호회 리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생활체육동호회리그 공모사업에서는 동·서·남·북구의 게이트볼·스쿼시·풋살 등 10개 종목 102개팀 3천286명의 동호인들이 참여, 생활체육 종목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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