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뜩딱 봉사단’이 최근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산불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제공

산불 예방 활동의 첨병 역할을 할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산하 봉사단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에서 산림경영전담지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할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의 선도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발족했다.

정태범 영광군산림조합장은 “올해 봉사단 활동을 우리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돼 자랑스럽고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말했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회원조합 임직원들은 올 한해도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 마음을 한데 모았다.

3월부터 영광 물무산 행복숲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민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과 산불 예방 홍보·계도 등을 통해 산림조합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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